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정태 대림석유 대표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 고실업의 뉴노멀 시대가 고착화되고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등 국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시기"라며 "메인비즈기업은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경영닥터제 운영'을 통해 기업의 각종 경영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도채에 대비한 혁신역량과 서비스 산업 육성 강화를 통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균형 있는 일자리 창출 추진'이라는 실천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정부·학계·중소기업계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가칭)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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