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우리 집에 놀러 와'를 주제로 국내외 가구 및 홈 엔터테이닝 제품, 홈 퍼니싱 제품, 인테리어 소품 등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집'에 초점을 둔 최신 트렌드와 코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집의 역할이 변화하는 트렌드에 주목한 올해 전시에서는 휴식 및 놀이 공간으로 바라본 집에 대한 새로운 홈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가구 설계부터 제조까지 직접 다루는 일룸을 비롯해 월트 디즈니의 브랜드가 접목된 리빙 제품을 선보일 디즈니 홈 콜렉션, 덴마크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리츠 한센, 리빙과 아트가 접목된 감도 높은 공간을 선보일 보에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등이 참여한다.
전시관은 △디자이너스초이스 △살롱드리빙아트 △리빙데코 △리빙트렌드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리빙트렌드세미나 등 부대행사와 부스별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만원이다. 다음달 2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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