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6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허기술가치평가, 지적재산권 사업화 협력, 지식재산 및 경영혁신 교육 사업 협력,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기업 발굴,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만 8000여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이노비즈협회가 체계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구조에 유연하게 대비하고 역량을 축척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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