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항공권과 호텔 숙박을 포함한 '스프링 어웨이킹 에어텔 패키지'를 13일 출시했다. 제주에 가장 먼저 봄이 찾아드는 만큼 제주신라호텔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에어텔 패키지와 연계해 봄 여행객 수요를 적극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이 포함된 베이직 타입과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프리미어 타입, 두 가지이며 모두 2박을 머무는 상품이다. ▲객실 2박 ▲아시아나 항공 제주 왕복 항공권(2인) ▲더 파크뷰 조식(1회) ▲풀사이드 바 랍스터 짬뽕 ▲라운지 S ▲플로팅 시네마 ▲실내외 수영장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이용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가격은 1박 기준 32만원으로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에는 야외 풀사이드 공연이 열리며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THE X-FACTOR' USA 첫 시즌 우승자인 멜라니 아마로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평균 2박3일 일정으로 투숙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한 프로모션"이라며 "기존 에어텔 패키지에는 없었던 풀사이드 바 메뉴와 라운지 S 이용 혜택을 추가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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