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따라다니며 허드렛일 돕는 '짐꾼 로봇' 나왔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스쿠터 제조업체인 이탈리아 베스파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식료품이나 잡화 등 짐을 싣고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로봇 '쥐타(Gita)'를 선보였다고 CNN머니가 1일 전했습니다.
베스파 산하 차세대 이동수단 개발 자회사인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에 따르면 쥐타는 걷거나 자전거를 탄 주인을 최대 시속 35.4km 속도로 따라다니면서 짐을 실어나르는 등의 일상적인 허드렛일을 해줍니다.
61cm 높이인 쥐타는 최대 18kg의 짐을 나를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화물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베스파는 올해 쥐타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래식 스쿠터의 대명사인 베스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베스파를 탄 바 있습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에는 1955년 생산된 베스파가 전시돼 있습니다.
베스파는 운송업체들이 수십억 달러를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에 쏟아붓자 더는 역사 속에 머물 수 없는 현실을 깨닫고 로봇공학의 중심인 미국 보스턴에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를 세우고 차세대 이동수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에스토니아 로봇업체 스타십(Starship)은 유럽 최대 음식배달 업체 '저스트잇'(Just Eat)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배달용 로봇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서비스용 로봇업체 사비오케(Savioke)는 일부 호텔을 상대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스쿠터 제조업체인 이탈리아 베스파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식료품이나 잡화 등 짐을 싣고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로봇 '쥐타(Gita)'를 선보였다고 CNN머니가 1일 전했습니다.
베스파 산하 차세대 이동수단 개발 자회사인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에 따르면 쥐타는 걷거나 자전거를 탄 주인을 최대 시속 35.4km 속도로 따라다니면서 짐을 실어나르는 등의 일상적인 허드렛일을 해줍니다.
61cm 높이인 쥐타는 최대 18kg의 짐을 나를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화물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베스파는 올해 쥐타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래식 스쿠터의 대명사인 베스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베스파를 탄 바 있습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에는 1955년 생산된 베스파가 전시돼 있습니다.
베스파는 운송업체들이 수십억 달러를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에 쏟아붓자 더는 역사 속에 머물 수 없는 현실을 깨닫고 로봇공학의 중심인 미국 보스턴에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를 세우고 차세대 이동수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에스토니아 로봇업체 스타십(Starship)은 유럽 최대 음식배달 업체 '저스트잇'(Just Eat)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배달용 로봇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서비스용 로봇업체 사비오케(Savioke)는 일부 호텔을 상대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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