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는 대구 중구에 쇼핑몰에 특화된 카페24 창업센터 대구중구점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센터다. 건당 1600원인 택배 서비스, 스튜디오 무제한 사용과 쇼핑몰 창업부터 운영과 활성화까지 단계별 무료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설한 대구중구점은 대구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 주변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 패션의 중심 동성로와 잡화의 중심지인 서문 시장에 인접해있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페24는 지난해 3월 대구 수성구에 개설한 창업센터 대구수성점을 연말 100석 규모로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해 이번에 추가로 대구중구점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기근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자체 보유한 105만 전자상거래 사업자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전국 쇼핑몰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에 창업센터를 열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쇼핑몰 성공 창업자가 대거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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