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올해 설 선물세트 2200여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10대 행사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및 훼밀리카드 회원들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설 선물세트는 '5만원 미만 선물세트', '이색 선물세트', '콜라보 선물세트',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됐다.
홈플러스 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설 대비 5%포인트, 전체 90%로 늘려 총 2000여 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육수를 함께 담은 '샤브샤브 냉동세트', 언양·광양식으로 양념한 '전통 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 수입조기로 구성한 '침굴비(긴가이석태)세트',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인 '발렌타인 마스터스', 유명 산지의 전복과 미역을 함께 담은 '완도 전복과 미역세트' 등으로 가격은 모두 4만9900원이다.
'사과˙배˙한라봉 혼합 3종세트', '명인 유영군 한과 2호세트', '남해를 품은 남해안 멸치 세트' 등은 종류별로 행사가 4만9000원, '상주 전통곶감 48입세트'(행사가 3만9900원), '프리미엄 건강열매 분말세트'(행사가 2만9900원), '햄프씨드를 품은 슈퍼곡물 5종세트'(행사가 1만9900원) 등도 있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사과에 홍삼농축액을 삼투압 방식으로 넣어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먹은 사과세트'(행사가 5만9000원), 1+ 등급 안심한우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 소금을 함께 담은 '안심한우 gourmet 냉장세트'(행사가 28만원)'가 있다.
또한 다양한 세계맥주를 4캔(9800원), 9캔(2만원)씩 골라 담아 행사장에 비치된 선물세트용 번들케이스에 직접 포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세계맥주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32종의 세계맥주와 3종의 사케 등은 2만원 이하의 가격대의 '전용잔 기획팩 선물세트'(세트별 구성 및 가격 상이)로 구성했다.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마련한 '신선플러스 농장/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에는 '청산도 대왕 활전복세트'(행사가 15만원), '귀한 사과세트'(행사가 6만9000원), '화식한우 등심 혼합 냉장세트'(행사가 23만2000원), '오색 곡물 건버섯 혼합세트'(행사가 4만4500원)가 있다.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선식품은 17일부터 25일까지, 신선식품 이외의 품목은 10일부터 26일까지 배송해준다.
아울러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점포와 동일한 상품 및 혜택으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추가로 최대 15% 할인쿠폰과 행사카드 5% 청구할인 혜택을 주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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