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가치소비'가 중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호하면서 자기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소비 행태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세정은 라이프 브랜드 웰메이드의 아우터 컬렉션이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웰메이드는 브루노바피, 인디안, 데일리스트 등 입점 브랜드의 콘셉트를 녹여낸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일명 '굿맨 코트'로 불리는 브루노바피의 핸드메이드 하프 코트는 슬림한 라인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울과 캐시미어 혼방으로 높은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터치감과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남성 캐주얼 인디안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색상에 웜라이트 충전재를 사용한 다양한 점퍼류를 내놨다. 스타일에 따라 퀼팅 디자인으로 변화를 줘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퍼를 탈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여성 브랜드 데일리스트가 선보인 긴 기장의 '온리원 구스다운'은 기본 디자인에서 허리 라인을 넣어 자연스럽고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장기화된 불황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성비, 품질, 활용도 등을 앞세운 제품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가격은 물론 품질, 활용도, 디자인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웰메이드는 한파에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겨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브루노바피의 '핸드메이드 하프 코트'는 25만원대, 데일리스트의 '온리원 구스다운'은 2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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