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년기획, 2030 청년 사업가가 뜬다, 이번엔 "매장 안 고객 수를 쉽게 셀 순 없을까"라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인데요.
창업 3년 만에 지금은 국내외 2천 개 매장에서 이 업체의 고객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한빛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지난해 이곳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원을 놓고 집회 주최 측은 60만 명, 경찰은 17만 명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 데이터 분석 업체가 내놓은 결론은 74만 명, 바로 휴대전화 무선 신호를 분석한 수치였습니다."
한 식당에 많은 사람이 오갑니다.
이 가게의 하루 평균 고객 수는 150명, 이중 재방문 고객은 60명이었는데요. 이런 수치를 알 수 있는 비결은 손바닥만 한 센서에 있습니다.
센서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신호를 측정해 고객 수를 세는데 해당 신호는 암호화해 개인 정보가 샐 염려는 없습니다.
7년 전 26살 때 처음 창업을 했던 김재홍 부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사람 숫자 세는 법을 듣고선 사업 아이템을 떠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재홍 / 데이터 분석업체 부사장
- "육안으로 사람을 써서 숫자를 세고 있다는데 이렇게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할 것은 아니지 않나 훨씬 더 발전된 형태의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어 지금은 국내와 일본, 중국 등 2천 개 매장에서 더욱 정확한 고객 정보로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청년 사업가로 우뚝 선 김 부사장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재홍 / 데이터 분석업체 부사장
- "가진 것이 없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고, 해봐야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잃을 게 없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 copus@naver.com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신년기획, 2030 청년 사업가가 뜬다, 이번엔 "매장 안 고객 수를 쉽게 셀 순 없을까"라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인데요.
창업 3년 만에 지금은 국내외 2천 개 매장에서 이 업체의 고객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한빛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지난해 이곳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원을 놓고 집회 주최 측은 60만 명, 경찰은 17만 명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 데이터 분석 업체가 내놓은 결론은 74만 명, 바로 휴대전화 무선 신호를 분석한 수치였습니다."
한 식당에 많은 사람이 오갑니다.
이 가게의 하루 평균 고객 수는 150명, 이중 재방문 고객은 60명이었는데요. 이런 수치를 알 수 있는 비결은 손바닥만 한 센서에 있습니다.
센서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신호를 측정해 고객 수를 세는데 해당 신호는 암호화해 개인 정보가 샐 염려는 없습니다.
7년 전 26살 때 처음 창업을 했던 김재홍 부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사람 숫자 세는 법을 듣고선 사업 아이템을 떠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재홍 / 데이터 분석업체 부사장
- "육안으로 사람을 써서 숫자를 세고 있다는데 이렇게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할 것은 아니지 않나 훨씬 더 발전된 형태의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어 지금은 국내와 일본, 중국 등 2천 개 매장에서 더욱 정확한 고객 정보로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청년 사업가로 우뚝 선 김 부사장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재홍 / 데이터 분석업체 부사장
- "가진 것이 없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고, 해봐야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잃을 게 없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 copus@naver.com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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