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2017년 새 학기를 맞아 백팩 10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팩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받아 이름 붙인 모델(크로노스, 제우스, 머큐리 등)과 2016 인기 백팩 모델인 단테, 트레비의 업그레이드 버전(단테 더뉴, 트레비 더뉴)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휠라 고유의 세련된 콘셉트를 살려 날렵한 사각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소재를 혼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한층 높인 것도 이번 시즌 휠라 백팩의 특징이다.
모든 백팩의 내부에는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와 신주머니 등이 포함돼 있다. 별도의 노트북 수납공간도 마련해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소지할 일이 많은 요즘 수납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가격은 13만9000원~15만 9000원.
휠라 관계자는 "내구성과 경량성, 넉넉한 수납공간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백팩은 중고생은 물론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백팩은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좋아 실용적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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