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4차산업 혁명시대, ICT 맏형 역할 하겠다"

박정호 SKT 사장 "4차산업 혁명시대, ICT 맏형 역할 하겠다"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일등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라며 "새로운 판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상호 개방과 협력의 시대"라며 "인공지능·자율주행·로보틱스·퀀텀 기술 등 새로운 ICT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어젠다를 선제로 제시하고, ICT 맏형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홍윤식 행정자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부의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 짓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역량을 더욱 키워가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