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은 다음달 17일 까지 하루 1000명에게 바나나우유 혹은 호빵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티몬이 선보인 CU편의점 택배 픽업(Pickup)서비스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편의점 픽업으로 제품을 주문 후 수령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음달 20일 전국 CU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프로모션과 함께 티몬은 편의점 픽업 가능 상품 6만개 가운데 주문량이 높은 대표상품 선정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미러젤리 핸드폰케이스는 1500원부터, 인스탁스 미니8을 7만8870원에, 은율 마스크팩을 20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현재 7000여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전국 1만개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 CEO 스태프 실장은 “최근 오픈마켓의 배송 서비스는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픽업서비스는 평소 택배 받을 곳이 마땅치 않은 이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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