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 대책, 실효성있을까…건설업체 주가 오히려 '활짝'
정부가 오늘(3일)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규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건설업체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이 4.00% 오른 4만1천6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이날 서울 전역과 신도시 등에서 분양권 전매 규제를 한층 강화하는 주택시장 관리방안을 내놓은 것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은 선별적인 관리방안으로 시장 안정화를 강화한 측면이 있다"며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정책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정부가 오늘(3일)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규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건설업체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이 4.00% 오른 4만1천6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이날 서울 전역과 신도시 등에서 분양권 전매 규제를 한층 강화하는 주택시장 관리방안을 내놓은 것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은 선별적인 관리방안으로 시장 안정화를 강화한 측면이 있다"며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정책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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