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5일 당사의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매장 10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중국 청두의 쇼핑몰 ‘타이쿠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명 여배우 유가령이 참석했다. 현지 온라인 TV 채널인 ‘qq.com’와 ‘IQIYI’ 등이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 100호점 매장은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프리스탠딩 매장으로 설화수의 해외 거점 매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존, 럭셔리 존, 기프트 서비스 존, 스파 캐빈· 도구 등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 등의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낭, 에센셜밤 등 100호점 만의 전용 상품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중국에 진출한 설화수는 매달 8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중국 대표 화장품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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