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로젝트 505’ 출시…“아이폰7 출고가 부담 낮췄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가 애플 ‘아이폰7’ 시리즈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505’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505는 18개월 후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할부금 최대 50%를 보장해주며 최대 25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 120개 분실파손 A/S 전담 매장에서 임대폰 대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U+파손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말 구매 프로그램 ‘H+ 클럽’과 A/S 원스톱 서비스인 ‘U+ 파손도움 서비스’로 구성된다.
H+ 클럽에 가입한 소비자는 18개월까지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중고 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오는 21일부터 H+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다.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월 6만5890원)보다 상위 요금제에 가입하면 H+클럽 이용료를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는 H+클럽 가입자에게 18개월간 파손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부담금은 손해액 30%(최대 5만원)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