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인 스마트공장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사장 페트라 바스너)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은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한·독 스마트공장 분야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은 지난 2012년 제조업혁신을 위한 ‘하이테크전략 2020’ 액션플랜을 세우고 10개의 미래 전략프로젝트 중 핵심전략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핵심은 개발·생산·서비스 등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제조공정에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하여 스마트공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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