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활동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경량다운 ‘스트레치 다운’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레치 다운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고탄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활동성을 향상했다.
깃털 빠짐과 냉기 유입이 발생하는 바느질 방식의 다운 구조와 달리 원단 자체를 접합시키는 웰디드 씸 방식의 구조를 적용, 충전재 내부의 보온성도 강화했다.
마운틴하드웨어가 자체 개발한 큐실드 다운 기술도 적용했다. 충전재로 쓰인 다운 깃털 하나하나에 발수 코팅을 해 겉감이 젖더라도 다운 내부는 젖지 않고 땀과 습기에 대한 대응력도 높였다.
후드가 없는 스타일과 후드 일체형 등 총 4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가격은 33만~38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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