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지원과 의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후원과 새 병원건립 등과 연계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정흥채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의 이화의료원 친선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흥채 이사장은 친선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앞으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홍채 이사장은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소아뇌성마비 및 소아난치성 환자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과 함께 후원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행사로 이화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다음달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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