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지역 소비자를 위해 우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는 ‘나이트 디자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전문 사람앤, 화목한 분당상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벼룩시장은 이날 저녁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디자인 플리마켓에는 한국업사이클센터의‘더나누기’, 에이지식스의 DIY 지구본, 우븐 소재 애견용품 등 총 70개 팀이 참여해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생활용품, 의류패션,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업체 등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팀만 30여개에 달한다. 아울러 마술쇼, 음악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 플리마켓을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