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전문업체 스마트학생복은 ‘가족愛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2회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응답하라 수요일愛’의 이벤트 중 하나로 실시됐다.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전국 중고생들의 글 총 343편을 접수받았다.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공감성, 표현의 독창성, 사연의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심사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미원 한국문인협회 이사, 정진희 월간 한국산문 회장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강원도 평창고의 이다영 학생과 부산 국제고의 구민재 학생이 대상(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의 작품은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뛰어난 구성과 문체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2명), 스마트 가족愛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9명) 등 최종 수상자들은 다음달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상장, 노트북, 장학금, 외식 상품권 등 부상을 함께 전달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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