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멕시코 정통 데킬라 ‘씨에라(SIERRA)’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명 ‘씨에라’는 멕시코의 대산맥 씨에라마드레에서 이름을 땄다. 멕시코 할리스코 주에서 재배한 블루웨버 아가베로 만든 정통 데킬라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씨에라 실버, 레포사도 2종을 선보인다. 아가베에서 맡을 수 있는 특유의 향이 인상적이며 달콤한 과일맛에 알싸한 끝맛이 특징이다. 레포사도의 경우 오렌지와 바닐라향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병 뚜껑을 멕시코 전통 모자 솜브레로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씨에라는 다음달부터 이태원, 홍대 등 서울 시내의 주요 업장(바, 펍, 클럽)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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