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Paralympic·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삼성은 다음달 초부터 열리는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응원을 계속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캠페인 홍보영상을 23일 공개했다.
패럴림픽을 알림과 동시에 장애인 선수들도 올림픽 출전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며 ‘스포츠인’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홍보영상은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국가대표 박철 선수, 탁구 서수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여주며 올림픽 응원의 열기를 패럴림픽까지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은 소셜미디어에서 ‘#경기는끝나지않았다’라는 해시태그와 응원메시지를 등록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패럴림픽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참여한 11개 종목 81명의 선수들이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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