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에너지미터’가 누진세 예방 관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IoT 에너지미터는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다.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 전기요금 표시 기능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등을 추가 지원 중이다.
전기요금과 사용량은 초 단위로 실시간 제공된다.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3자녀 이상/5인 가족 이상/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 등을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한다.
또 주거형태, 주거면적, 가족 인원 등을 토대로 비슷한 조건의 가구와 전기요금, 용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은 고객의 전기 사용 추이와 상황 변수를 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의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IoT 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 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oT 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할 수 있는 IoT 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 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 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IoT 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 수 있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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