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노지 햅쌀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32t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는 금세기 햅쌀의 가격은 8800원(1포/2kg)이며, 2포 이상 구매시 20% 할인해 준다.
금세기 햅쌀은 국내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모내기를 보름 이상 먼저 진행할 수 있는 전남 고흥 지역에서 재배된 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쌀은 8월 중하순부터 출하가 시작된다”며 “하지만 금세기 햅쌀은 냉해 피해가 적고 빠른 시간 내 생육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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