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쇼핑몰 ‘로라’, 제주 애서원에 미혼모 자립 및 보호 위한 후원금 500만 원 전달
여성 언더웨어 온라인 쇼핑몰 ‘브라샵 로라’를 운영중인 ‘㈜아이엠로라’(대표 박영글)는 지난 2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애서원’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제주 애서원은 2003년 설립 이후 미혼모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며, 안전한 분만 및 출산 후 사회 재적응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혼모 및 미혼 양육모자가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끔 인식 개선 활동과 제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아이엠로라 임직원은 애서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 시설 직원들과 함께 향후 미혼모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하는 등 미혼모들의 자립과 보호 방안을 고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엠로라 박영글 대표는 “모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켜주자는 기업 모토에 맞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제주 애서원 후원 및 방문을 통해 이곳에 있는 엄마와 아이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로라는 전문 란제리 온라인 쇼핑몰 ‘브라샵로라’와 홍대 쇼룸을 운영 중이다. 각기 다른 체형을 가진 모든 여성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란제리를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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