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리우 올림픽을 맞아 최대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울렛을 제외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하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경품행사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수록 경품 금액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1등(1명)은 롯데상품권 1,000만원에 대한민국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게 되며, 2등(2명)은 롯데상품권 100만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 3등(5명)은 롯데상품권 10만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는다. 응모는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가능하다.
‘비바 브라질 위크’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점 가전 매장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TV, 에어컨 등의 상품을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커브드 SUHD TV(65인치)를 740만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3%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세계인들의 축제인 만큼,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하고, 고객들도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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