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 부산이 부산 최초로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작년부터 무궁화 대신 도입된 새로운 별등급 심사기준에 따른 것이다.
12일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호텔 등급심사를 통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을 합산하는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 부산의 첫번째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2013년 2월 해운대 마린시티에 개관했으며, 69개의 스위트룸 포함 총 269개의객실과 4개의 레스토랑과 바, 패스트리 부티크,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부대시설로 스파,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이번 5성 호텔 선정 기념 현판식을 오는 18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스위트룸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프리미엄 그릴&스시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에서 점심, 저녁, 이른 조식 이용 시 15% 할인 혜택과 파티세리에서 맥주 혹은 상그리아 이용 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8월 15일까지 선보인다. 문일 파크 하얏트 부산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인 파크 하얏트 부산이 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부산과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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