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빙하가 유례가 없는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이클 스틸 워싱턴대 선임 해양학자는 미국지리학회(AGU)에서 2007년 여름 북극해에서 미국 알래스카주의 크기와 맞먹는 170만㎢ 면적의 빙하가 녹아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틸은 북극 빙하의 표면적은 매년 여름 줄어들지만 2006년까지의 연평균 감소량은 올해의 3.69%에 불과한 6만2천800㎢ 가량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올해 "북극해의 수온은 평균보다 5℃나 따뜻했다"면서 "북극해에서 이런 온도가 계측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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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틸 워싱턴대 선임 해양학자는 미국지리학회(AGU)에서 2007년 여름 북극해에서 미국 알래스카주의 크기와 맞먹는 170만㎢ 면적의 빙하가 녹아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틸은 북극 빙하의 표면적은 매년 여름 줄어들지만 2006년까지의 연평균 감소량은 올해의 3.69%에 불과한 6만2천800㎢ 가량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올해 "북극해의 수온은 평균보다 5℃나 따뜻했다"면서 "북극해에서 이런 온도가 계측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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