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여의도 역사 내에 파우더룸 ‘그린 라운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그린 라운지는 지하철 역을 오가는 이용객을 위한 화장 공간이다. 이 곳에서 머리와 옷매무새 등을 다듬을 수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쿠션 파운데이션, 립, 아이라이너, 섀도우 등 제품 시연이 가능하다. 직원을 통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네일 컬러와 네일 케어 제품, 향수, 디퓨저 등 방향 제품까지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까지 재정비하도록 헤어 기기를 갖췄다.
신정민 이니스프리 대리는 “일반 수익성 매장과는 달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체험 전용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며 “‘계속 이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차별화된 이니스프리만의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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