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과거에 병을 앓은 적이 있고 나이도 60세가 넘었다고 하면 보험 가입하기 힘들었죠.
최근엔 이런 분들도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가입하시기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할 게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릎 연골이 상한 조영자 씨, 나이가 들수록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문의하는 보험사마다 질환과 고령의 나이를 이유로 모두 퇴짜.
▶ 인터뷰 : 조영자 (70세)
- "(나이 들어서) 돈이 없으니깐 아프면 어떡하지, 하나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이 경우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다만 가입 문턱이 낮은만큼 보험료는 일반 건강보험보다 최대 2배 비싸고 실손보험과 달리 정해진 금액만큼만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무조건 가입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3개월 내에 질병때문에 입원이나 수술을 권유받은 적이 없는 등 3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소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무심사 보험과는 다른 겁니다.
무심사보험 상품은 말 그대로 가입 조건이 전혀 없지만 건강보험의 기능은 없고 사망시에만 보통 5백~1천만 원의 보험금이 나옵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생명보험사 상품기획팀
- "(무심사보험은) 장례보험만 가입할 수 있고요. 간편심사보험은 간단하게 묻고 간단하게 따지는 상품입니다."
60세 미만이라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 건강보험에도 가입될 수 있어, 미리 건강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과거에 병을 앓은 적이 있고 나이도 60세가 넘었다고 하면 보험 가입하기 힘들었죠.
최근엔 이런 분들도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가입하시기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할 게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릎 연골이 상한 조영자 씨, 나이가 들수록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문의하는 보험사마다 질환과 고령의 나이를 이유로 모두 퇴짜.
▶ 인터뷰 : 조영자 (70세)
- "(나이 들어서) 돈이 없으니깐 아프면 어떡하지, 하나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이 경우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다만 가입 문턱이 낮은만큼 보험료는 일반 건강보험보다 최대 2배 비싸고 실손보험과 달리 정해진 금액만큼만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무조건 가입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3개월 내에 질병때문에 입원이나 수술을 권유받은 적이 없는 등 3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소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무심사 보험과는 다른 겁니다.
무심사보험 상품은 말 그대로 가입 조건이 전혀 없지만 건강보험의 기능은 없고 사망시에만 보통 5백~1천만 원의 보험금이 나옵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생명보험사 상품기획팀
- "(무심사보험은) 장례보험만 가입할 수 있고요. 간편심사보험은 간단하게 묻고 간단하게 따지는 상품입니다."
60세 미만이라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 건강보험에도 가입될 수 있어, 미리 건강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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