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협회 힐링스쿨에 ‘희망 운동화’ 50켤레를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운동화 선물은 2012년 3월부터 전개해온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소아암 환아들의 학교 복귀를 응원하는 ‘희망 책가방’ 선물에 이어 두번째다.
희망 운동화는 5월부터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기부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까지 총 486명의 환아들을 돕고, 2016년 5월까지 총 53명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에도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2016년 한 해 동안 소아암 환아 약 3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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