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사관이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인 제스프리와 함께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뉴질랜드 키위 가격 인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7일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열었다.
뉴질랜드 키위는 비타민C,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C 함유량의 경우 오렌지, 레몬, 딸기보다 높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뉴질랜드 키위가 한-뉴질랜드 FTA로 가격이 낮아져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질랜드는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4년 서귀포시와 골드키위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름에는 뉴질랜드에서 재배한 키위를, 겨울에는 제주도에서 재배한 키위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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