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8일부터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등 여름 음료 2종과 상큼한 과일 푸드 2종, 바다의 이미지를 표현한 머그·텀블러 등 MD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lemon peel)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으로 만든 음료다. 일반 시럽보다 당 함량을 70% 낮추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사용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900원이다.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를 결합한 스파클링 음료다. 음료 위에는 자몽향 거품을 얹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600원이다.
올 여름 새로운 커피 음료로 지난 4월에 100개 매장에서 출시했던 콜드 브루 커피도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소량씩 침출식으로 추출한 아이스커피다.
스타벅스는 상큼한 과일 푸드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골든 레이즌 스콘도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6500원이다.
이와 함께 잠수함, 돌고래, 문어 등 바다의 이미지와 시원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을 활용한 머그와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30종의 MD 상품도 내놨다.
사이렌 캡슐 워터보틀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캡슐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아래쪽에 투명한 컵이 달려 있고 중간을 분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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