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통합치료 사랑플러스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MRI(자기공명영상촬영)검진 20만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MRI검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검사는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원형 기계에 들어가 고주파를 이용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뼈와 연골,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동반하는 스포츠 손상이나 퇴행으로 인한 척추관절 질환을 검진하는 검사로, 다른 검사로는 발견하기 힘든 통증이나 이상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현재 상태나 적절한 치료법 등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랑플러스병원에서 운영중인 MRI는 대학 병원에서도 사용중인 독일 지멘스사의 1.5테슬라 기종으로 고화질의 영상과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국희균 사랑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척추와 관절이 건강하기 위해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검진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MRI행사를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병을 방치하고 있는 환자나 고가의 치료비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다소나마 부담을 덜어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