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브랜드 형지에스콰이아는 프랑스 예술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핸드백과 액세서리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정식 론칭할 이번 브랜드에서는 까스텔바쟉만의 개성있는 일러스트에 화려하고 과장된 디테일을 추구하는 글램코어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까스텔바쟉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다. 프랑스의 아뜰리에를 연상케 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버버리·프라다 등 수입브랜드의 협력업체와 생산계약을 맺어 고품질 핸드백을 선보인다고 에스콰이아는 설명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대한민국 패션·예술·문화를 대표하는 다수의 관계 인사들과 ‘작품을 들다’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마케팅을 도 시도할 예정이다.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까스텔바쟉 특유의 아트가 가미된 프리미엄 핸드백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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