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액션 아웃도어 카메라 ‘TG-트래커’ 출시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를 겨냥한 올림푸스 최초 액션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트래커’(그린, 블랙 2종)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G-트래커는 GPS, 전자식 나침반, 압력센서, 가속도센서, 온도계로 구성된 고유 필드 센서 시스템을 통해 촬영과 동시에 위치, 고도, 수심 정보 등을 기록한다.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Track’을 이용하면 사진·동영상을 확인할 때 촬영 당시의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지도나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F2.0의 밝은 렌즈와 4K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대각선 204°, 35mm 환산 13.9mm의 초광각 렌즈는 넓은 화각을 촬영하도록 돕는다.
2.1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 100kgf의 하중 등을 견딜 수 있다. 수중 30m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수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방진 기능까지 있어 모래 사장이 있는 바닷가 물놀이나 스키장은 물론 암벽등반과 같은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