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591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40억원으로 6.1%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21.8% 늘었다.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 줄어 2642억원에 그쳤다. 매출고 역시 7375억원으로 4.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으로 25.1%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저마진 인터넷 상품 판매를 축소하면서 취급고와 매출액은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2분기에는 TV상품의 멀티채널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단독판매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e커머스 플랫폼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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