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는 중국, 미국, 러시아에서 70개 매장을 돌파하는 등 4년동안 진행했던 해외 사업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진출한 중국에서는 67개, 미국 3개, 러시아 1개 매장이 문을 열었다. 개점을 앞둔 매장까지 합하면 90여개에 이른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사업 파트너에게 운영권을 부여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전략을 실행했다”며 “이를 통해 사업 의지가 강한 현지 파트너를 선별하고 특히 중국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이를 발판삼아 올해는 더 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망고식스는 올해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몽골 울란바토르, 호주 시드니,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매장을 열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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