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 표현 방식과 디테일한 프린트가 특징인 이탈리아 브랜드 안토니오 마라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4일 안토니오마라스를 수입하는 바바패션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 ‘디플로매틱 스위트’ 룸에서 16FW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오마라스는 우리나라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의류로 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브랜드다.
가격대는 주력 제품이 300만원대로 상당히 고가다. 재킷이나 코트 등은 1000만원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타깃고객은 자신을 꾸밀 줄 아는 40~50대 여성으로 잡았다.
안토니오마라스가 워낙 고가인만큼 하위 브랜드인 이졸라마라스도 함께 들여왔다. 서브브랜드인 이졸라마라스는 안토니오마라스보다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다. 주력 제품 가격대는 100만원 선이다.
바바패션은 “하반기 백화점에 단독매장 형식으로 2~3개 정도 점포를 낼 것”이라면서 “최근 수입 컨템퍼러리 의류의 인기가 높은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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