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문화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유진그룹이 진행중인 대표적인 문화기부 프로젝트는 어린이 뮤지컬 초청 프로그램이다. 유진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매년 정기적으로 보육원 및 미혼ㆍ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후원하고 있다. 유진그룹의 미디어 자회사인 유진엠은 뽀로로, 타요, 미니특공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을 뮤지컬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문화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첫 해인 2014년에는 300여명, 지난 해에는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유진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맞벌이 자녀들과 장애아동, 비장애아동들을 함께 통합 교육하는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ㆍ비장애를 넘어선 인간사랑 교육을 목표로 불우아동돕기, 결식아동 후원, 아동학대 추방사업, 입양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여기에 인당학술재단을 통한 장학사업을 올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그룹 차원에서 기부 시무식을 갖기도 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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