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신임 대표이사로 허민회(54)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일천 현 대표가 CJ CGV 터키 마르스 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 추진단장으로 긴급 투입된 데 따른 후속인사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월 CJ오쇼핑 대표에 선임됐다.
허 신임 대표는 CJ푸드빌 대표와 CJ그룹 지주사인 CJ의 경영총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로 근무하는 등 그룹 내 다양한 사업분야를 두루 경험해왔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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