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전기,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내려"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7만5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내렸습니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429억원)은 추청치(당사 701억원 및 시장 654억원)를 하회했다"며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7 출시 효과는 미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수익성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며 "주기판(HDI)과 패키징은 가격경쟁과 낮은 가동률로 전년 대비 마진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인 이익모멘텀 기대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변화에 주목하고 전방산업 변화에 대응한 신사업 및 부품 경쟁력 확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이 저성장 및 중저가 시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이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할 시기가 2016년~2017년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7만5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내렸습니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429억원)은 추청치(당사 701억원 및 시장 654억원)를 하회했다"며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7 출시 효과는 미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수익성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며 "주기판(HDI)과 패키징은 가격경쟁과 낮은 가동률로 전년 대비 마진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인 이익모멘텀 기대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변화에 주목하고 전방산업 변화에 대응한 신사업 및 부품 경쟁력 확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이 저성장 및 중저가 시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이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할 시기가 2016년~2017년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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