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20일 ING생명의 IT인프라 시스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는 현재 ING생명의 IT헬프데스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ING생명의 IT인프라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동부는 올해 금융권 IT고객 확대를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1분기에만 10건 이상의 사업을 수주해 수주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이상 성장했다. 동부의 주요 금융권 고객으로는 한국상조공제조합을 비롯해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The-K손해보험, 교직원공제회 등이 있다.
동부 관계자는 “보험·공제 분야에서 가진 동부의 차별하된 경쟁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인 금융IT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마 “2금융권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1금융권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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