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가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에 이어 홍콩에도 진출했다.
제이에스티나에 따르면 지난 16일 쥬얼리와 핸드백 등 제이에스티나 제품들이 패션그룹 I.T.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편집숍 i.t.샤틴점에 입점했다.
I.T.그룹은 패션브랜드 600여개를 유통하며 전세계 8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중화권 최대 패션그룹 중 하나다. 이번에 제이에스티나가 입점한 i.t.샤틴점은 홍콩 뉴타운 플라자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매장으로 400여개의 중·고가 패션브랜드 다수가 입점돼있다. 홍콩서 가장 인구가 많고 중산층 및 고소득 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구에 위치해있기도 하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홍콩 역시 한류 스타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곳으로 ‘주군의 태양’에 이어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 드라마 열풍으로 한류스타 및 드라마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가 눈에 띈 것이 제이에스티나 입점의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제이에스티나의 다양한 제품이 홍콩의 30대 여성들에게 어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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