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듬뿍 도서지원’ 온라인 접수 시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4회 미래에셋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은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형 맞춤형 도서를 ‘소유’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전국 아동복지시설과 초·중·고교 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고, 연간 2회에 걸쳐 1인당 12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의 독서습관 형성과 아동복지시설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캠프’와 ‘교사 독서교육 워크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자신만의 책을 가질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각자의 독서수준과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리고 각자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