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전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비어할레 3층 오비맥주 체험관에서 카스의 ‘진수씨 맥주 사주세요’ 캠페인과 연계한 ‘진수호프’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수호프 참가자를 모집했다. 500여명의 신청자 중 가장 인상적인 도전 스토리를 가진 15명의 ‘진수씨’와 그들의 지인 등 6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진수(28)씨는 오랫동안 짝사랑 해오던 친구가 장난처럼 ‘진수씨 맥주사주세요’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킹 오브 진수’로 선정됐다. 카스는 이날 행사에서 촬영한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이달 내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진수 오비맥주 마케팅팀 과장은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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