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 파티를 벌였던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이 이번에는 용산 면세점을 찾았습니다.
이틀 동안 6천 명이 방문하는데, 면세점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용산의 한 면세점에 중국인 관광객이 끊임없이 밀려듭니다.
얼마 전 치맥 파티로 화제가 됐던 아오란그룹 6천여 명 가운데 일부가 면세점을 찾은 겁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품목은 역시 화장품.
▶ 인터뷰 : 왕페이판 / 아오란그룹 직원
- "친구나 가족에게 줄 화장품이나 선물 사려고요. 한국 화장품은 유명해요."
상품을 사겠다는 주문이 밀려들면서, 매장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예은 / 화장품 매장 매니저
- "정신이 없어요. 누가 무슨 물건 달라고 했는지도 모를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요."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버스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은 보시는 것처럼 꽉 들어찼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면세점 측은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길한 /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대표
- "한국관광공사와 협동으로 원래 이 일정이 중국 내에 항저우에 계획돼 있던 걸 한국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맞춰 정부는 면세점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고, 4~5개의 면세점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 파티를 벌였던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이 이번에는 용산 면세점을 찾았습니다.
이틀 동안 6천 명이 방문하는데, 면세점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용산의 한 면세점에 중국인 관광객이 끊임없이 밀려듭니다.
얼마 전 치맥 파티로 화제가 됐던 아오란그룹 6천여 명 가운데 일부가 면세점을 찾은 겁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품목은 역시 화장품.
▶ 인터뷰 : 왕페이판 / 아오란그룹 직원
- "친구나 가족에게 줄 화장품이나 선물 사려고요. 한국 화장품은 유명해요."
상품을 사겠다는 주문이 밀려들면서, 매장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예은 / 화장품 매장 매니저
- "정신이 없어요. 누가 무슨 물건 달라고 했는지도 모를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요."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버스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은 보시는 것처럼 꽉 들어찼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면세점 측은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길한 /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대표
- "한국관광공사와 협동으로 원래 이 일정이 중국 내에 항저우에 계획돼 있던 걸 한국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맞춰 정부는 면세점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고, 4~5개의 면세점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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