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플러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이 유통채널을 대구와 부산 등 주요 지방 상권으로까지 본격 확대하고 있다. 롯데영플라자 대구점에 이어 25일에는 부산에도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 것.
문샷은 롯데영플라자 대구점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어, 이번 부산 광복동 패션의 거리 플래그쉽 스토어까지 3월에만 3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또한 삼청동 플래그쉽 스토어, 롯데영플라자 명동점, 롯데 면세점 소공점까지 총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산 광복동 패션의 거리에 오픈한 플래그쉽 스토어는 문샷의 브랜드 컨셉을 비주얼 라이징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며 “Y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 MD 상품, 음반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문샷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부산점의 오픈을 앞당겼다”며 “지드래곤, 산다라박을 내세운 모델 이슈와 더불어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타겟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샷은 최근 신제품 쿠션인 일명 '지디쿠션'과 '다라쿠션'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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