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물류시장 조망 ‘로지스타 서밋 2016’ 다음달 14일 개최

제조, 정보기술(IT), 유통, 물류의 경계가 파괴되는 시대에 차세대 물류시장을 조망하는 ’로지스타 서밋 2016‘이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물류를 넘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물류 시장의 주요 동향을 점검하고 핵심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토교통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며 공급망물류(SCL) 전문매체인 CLO가 주관한다. 융합시대의 매개자가 된 물류·제조·유통·IT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연사 강연인 서밋 스테이지, 온디맨드·물류·유통 스타트업이 벤처 캐피탈을 상대로 피칭을 갖는 데모 데이 스테이지, 물류 플랫폼과 신기술 관련 기업·스타트업이 부스를 운영하는 로지스타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서밋 스테이지에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 김종성 동원산업 부사장, 정태영 CJ대한통운 실장, 이기영 한진 전무,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승준 스트라입스 대표, 구태언 태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최동호 FMS코리아 대표 등 물류와 관련한 주요 회사 현직 임원들이 강연에 나선다. 학계/연구/언론계를 대표해 송상화 인천대 교수,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 박정훈 CJ미래경영연구원 수석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데모데이 스테이지는 CLO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로 물류, 유통, 교통 등 온디멘드 서비스와 관련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피칭을 시행한다. 이종훈 국민대 교수가 행사를 총괄하며 김영덕 롯데엑셀러레이터 총괄상무, 이희우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이동철 케이브릿지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로지스타 스테이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드론, 콜드체인 등 기술 기반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시연한다. 메쉬코리아, 헬로쉽, 크린바스켓, 로지스랩, FMS코리아, 인베트(리얼패킹), 아티스 등 10여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로지스타서밋 홈페이지(www.logistarsummit.com)를 확인하거나 전화(02-3789-2016)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