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10일(현지시간) 현행 0.05%의 기준금리를 0.00%로 낮춰 제로 기준금리를 선언했습니다.
또 예금금리는 -0.30%에서 -0.40%로 추가 인하하고, 한계대출금리 역시 0.30%에서 0.25%로 낮췄습니다.
ECB는 나아가, 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완화 규모를 월간 기존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다음 달부터 확대하고, 회사채도 채권 매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회의 결과를 전하는 보도자료에서 오는 6월 종료되는 4년 만기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 시즌 2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확대는 기대보다 크게 낮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저성장 흐름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시장은 앞서 ECB의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점쳤으나, 그 폭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렸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또 예금금리는 -0.30%에서 -0.40%로 추가 인하하고, 한계대출금리 역시 0.30%에서 0.25%로 낮췄습니다.
ECB는 나아가, 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완화 규모를 월간 기존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다음 달부터 확대하고, 회사채도 채권 매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회의 결과를 전하는 보도자료에서 오는 6월 종료되는 4년 만기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 시즌 2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확대는 기대보다 크게 낮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저성장 흐름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시장은 앞서 ECB의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점쳤으나, 그 폭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렸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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